[기사]에이치엠컴퍼니, AI 기반 내부감사 자문·자동화 플랫폼 ‘AI Audit Advisor’ 베타 운영

· 이투뉴스

디지털포렌식 및 내부감사 전문기업 에이치엠컴퍼니가 인공지능 기반 내부감사 자문·자동화 플랫폼 ‘AI Audit Advisor(가칭)’의 베타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감사 데이터 수집과 분석, 이상 징후 탐지, 소명자료 취합 등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내부감사 업무를 AI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감사인이 자연어로 감사 목적이나 점검하려는 내용을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추출하고, 전수 데이터와 대량의 문서를 분석해 이상 거래나 부정행위 가능성이 있는 항목을 선별한다. 단순히 위험 항목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단 근거를 함께 제공하며, 감사 데이터 추출부터 관련자의 소명 취합까지 이어지는 업무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엠컴퍼니는 ‘AI가 찾고 사람이 증명한다’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설계했다. AI가 방대한 자료에서 위험 신호를 빠르게 찾아내고 분석 근거를 제시하되, 최종 판단과 증거 확인은 감사인이 담당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표본 중심 감사에서 놓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감사인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조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Audit Advisor는 내부감사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현재 베타 단계인 만큼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할 때는 데이터 접근 권한과 보안, AI 분석 결과의 정확성, 판단 근거의 검증 가능성 등을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 특히 AI의 결과를 그대로 결론으로 활용하기보다 감사인의 검토와 디지털 증거 확인을 거치는 운영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

원문 보기
전화문의